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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(33)가 유흥주점에서 대리기사를 이용해 귀가한 후 다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다른 술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. 경찰은 사고 당일 김호중 씨가 방문한 주점의 CCTV를 분석하고, 동석자와 직원들을 조사하고 있다. 사고 직후 김 씨의 매니저는 거짓 자백을 했고, 다른 매니저는 김 씨를 호텔로 피신시켰다. 경찰은 소속사가 뺑소니를 은폐하려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소속사와 김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. 김 씨 측은 음주운전을 부인하며,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. 하지만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직후 비틀거리며 운전하고, 출석 요구에 늦게 응한 점 등을 고려해 주장의 신빙성을 조사 중이다. 경찰은 김 씨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여부와 김 씨의 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.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는 매니저들이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고 김호중 씨의 옷을 바꿔 입는 등의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. 경찰은 이광득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김 씨의 법적 책임을 규명하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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